B형 독감 증상 총정리: 고열, 근육통부터 치료법과 격리기간까지 (2026년)

최종 수정일: 2026년 1월 19일

B형 독감에 걸리면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심한 근육통, 두통, 기침이 나타나며, A형 독감과 달리 복통이나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발생 후 4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를 복용하면 회복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격리 기간은 해열제 없이 열이 내린 후 최소 24시간이 지날 때까지 권장됩니다.

B형 독감 증상을 나타내는 발열 기침 환자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일러스트

2026년 1월 현재,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B형 인플루엔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B형 독감의 증상, A형과의 차이점, 치료법, 격리기간, 예방법까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B형 독감이란?

B형 독감은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입니다. A형 독감과 마찬가지로 높은 전염성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겨울 후반부터 봄 사이(2월~4월)에 유행합니다. 다만 2026년에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인 1월부터 B형 독감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과 달리 사람에게만 감염되며, 변이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편입니다. 따라서 전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일으킬 가능성은 낮지만, 특정 지역이나 집단 내에서 빠르게 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 B형 독감의 주요 증상

B형 독감의 증상은 A형 독감과 유사하지만, 몇 가지 특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 갑작스럽게 증상이 시작되며, 일반 감기보다 훨씬 심한 전신 증상을 동반합니다.

2-1. 전신 증상

B형 독감에 걸리면 가장 먼저 38~40도에 이르는 고열이 나타납니다. 이 고열은 해열제를 복용해도 잘 떨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고열과 함께 오한이 동반되어 온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근육통과 관절통이 나타나 온몸이 쑤시고 뼈마디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환자가 많습니다. 극심한 피로감과 무기력함도 B형 독감의 대표적인 전신 증상입니다.

2-2. 호흡기 증상

호흡기 증상으로는 마른기침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인후통으로 목이 따갑고 아픈 증상이 동반됩니다. 콧물이나 코막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가래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2-3. 소화기 증상 (B형 독감의 특징)

B형 독감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소화기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이 A형 독감보다 더 자주 나타납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이러한 소화기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어 장염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4. 연령대별 증상 차이

영유아의 경우 고열과 함께 보챔, 식욕 부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은 심한 몸살과 두통, 근육통을 호소하며, 성인은 극심한 피로감과 몸살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령자의 경우 증상이 비전형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3. A형 독감과 B형 독감의 차이점

구분A형 독감B형 독감
유행 시기주로 12월~1월주로 2월~4월 (늦겨울~초봄)
감염 숙주사람, 조류, 돼지 등주로 사람
변이 속도빠름 (대유행 가능)느림 (지역적 유행)
증상 특징고열, 호흡기 증상 뚜렷고열 + 소화기 증상 동반 多
전조 증상거의 없이 갑작스러운 발병발열 1~2일 전 피로감, 두통 등
중증도고위험군에서 치명적A형과 유사, 고령자 주의 필요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래석 교수에 따르면, A형 독감은 고열과 호흡기 증상이 더 뚜렷하고, B형 독감은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두드러질 수 있지만, 발열 기간과 중증도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B형 독감 역시 고령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A형 독감과 B형 독감 증상 차이점 비교 인포그래픽

4. 2026년 B형 독감 유행 현황

질병관리청의 2026년 1월 16일 발표에 따르면, 11월 중순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던 인플루엔자가 2026년 2주차(1월 4일~10일)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40.9명으로, 전주(36.4명)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이번 절기 유행 기준(9.1명)보다 높은 수준으로 유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B형 인플루엔자의 급격한 증가입니다. 바이러스 검출률을 보면, 2025년 51주차에는 A형 36.1%, B형 0.5%였으나, 2026년 2주차에는 A형 15.9%, B형 17.6%로 B형이 A형을 추월했습니다.

연령대의사환자 분율
7~12세127.2명
13~18세97.2명
1~6세51.0명
19~49세44.2명
0세26.9명
50~64세14.7명
65세 이상9.0명

연령별로는 7~12세 학령기 아동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어, 학교와 가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5. B형 독감 격리기간과 전염 기간

5-1. 전염 기간

B형 독감은 증상이 시작되기 1~2일 전부터 전염성이 있으며, 증상 발생 후 약 5~7일간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습니다. 소아나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 증상 발현 후 10일 이상 전염성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5-2. 격리 권장 기간

독감 격리는 법적 의무는 아니지만, 타인에게 전염을 막기 위해 다음 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격리를 권장합니다.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고도 정상 체온을 회복한 후 최소 24시간이 경과할 때까지 자택에서 휴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상 시작 후 5~7일 정도의 격리 기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 B형 독감 치료법

6-1. 항바이러스제 치료

B형 독감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항바이러스제 복용입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 리렌자(자나미비르), 페라미플루 등이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는 증상 발생 후 48시간 이내에 복용을 시작해야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 약물 복용 시 증상의 심각도를 줄이고 회복 기간을 1~2일 단축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유행 중인 B형 인플루엔자는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6-2. 대증 치료

항바이러스제와 함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대증 치료도 중요합니다. 고열에는 해열진통제(타이레놀 등)를 복용할 수 있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회복에 필수적입니다. 기침이나 콧물 증상에는 적절한 증상 완화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6-3. 주의사항

증상이 심하거나 고위험군(65세 이상 고령자, 만성질환자, 임신부, 영유아)에 해당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가 판단으로 치료를 미루면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7. B형 독감 예방법

7-1. 예방접종

인플루엔자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유행 중인 B형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하여 예방접종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올 겨울 유행 초기에 A형 독감에 걸렸던 경우라도 B형 독감에 다시 감염될 수 있으므로,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접종을 권장합니다.

7-2. 일상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가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입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침이나 재채기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실천해야 합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밀폐된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B형 독감 자주 묻는 질문 FAQ 배너 이미지

Q1. B형 독감과 A형 독감, 어느 것이 더 심한가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A형 독감과 B형 독감의 발열 기간과 중증도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A형 독감은 고열과 호흡기 증상이 더 뚜렷하고, B형 독감은 구토,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두 유형 모두 고령자나 고위험군에서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Q2. A형 독감에 걸렸는데 B형 독감에도 다시 걸릴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A형 인플루엔자와 B형 인플루엔자는 서로 다른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A형에 감염되어 면역이 생겼더라도 B형 바이러스에는 감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 겨울 A형 독감을 앓았더라도 B형 독감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Q3. B형 독감 증상이 나타나면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요?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독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빨리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는 증상 발생 후 48시간 이내에 복용을 시작해야 효과가 가장 좋기 때문에, 증상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65세 이상 고령자, 만성질환자, 임신부, 영유아는 반드시 조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참고 자료 및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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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질병관리청 및 의료 전문 매체의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으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의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면책 조항: 이 글에 포함된 정보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의료 조언은 담당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최종 수정일: 2026년 1월 15일 | 작성자: 스타리어스 에디터